바텐딩 – 칵테일 만드는 게 다가 아니다!
요즘처럼 진정한 바텐더가 없는 시절이 있었나 싶습니다. 길지 않은 BAR 문화지만, 점점 더 단순한 칵테일을 제조하거나, 손님 접대 수준에 머무르는 바텐더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바텐더가 아니라 손님 접대 수준의 아가씨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도 어쩔 수 없는 것이 점점 고령화 되어가면서 손님들도 나이가 들고, 일하는 분들도 나이가 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칵테일바와 모던바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칵테일 주조를 하지 않는 BAR가 상당해지고 있는 만큼, 목적성이 불분명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텐딩의 의미와 진짜 바텐더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텐딩(Bartending)은 바(bar)에서 음료, 특히 알코올 음료를 제조, 조합, 서빙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바텐더(bartender)는 이러한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로, 고객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관련 글 : 홈 바텐딩이 점점 인기 있어지는 이유!
필자가 첨언하자면, 바텐더는 단순한 칵테일 주조사가 아닙니다. 술만 만드는 사람이라면, 언제든 기계가 대체할만한 직종입니다.
그만큼 바텐더의 역할은 손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소통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한 증거로 유명한 바텐더 관련 명언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 명언들은 바텐더의 다양한 역할과 그들이 만들어내는 칵테일의 중요성, 그리고 고객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줍니다. 🍹🥂🎉
서두에서 말했지만, 칵테일바와 모던바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인테리어는 웨스턴바처럼 생겼지만 프론트 바에 여성분을 앞세워 칵테일도 만들지 못하는 바텐더가 양산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현상은 바테더라고도 부를 수 없고, 닉네임도 아니며 호칭의 경계 또한 모호하게 만들었습니다.
그저 자기 몸을 갈아가며, 위스키만 때려 붓는 소위 서 있는 착석바를 만들어 낸 셈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로테이션 구조는 착석바를 그대로 벤치마킹 한 것에 불과하지 않고, 손님이 팁을 주더라도 결과적으로 팁만 받고 다른 테이블에서 바텐딩하는 악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 냈습니다.
오히려 이런 악성 모던바에서 생겨난 말이 ‘팁 먹튀1‘입니다.
바텐딩은 단순한 음료 제조를 넘어서, 고객 서비스와 여러 가지 전문 기술이 결합된 복합적인 업무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운 시간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게 됩니다. 🥂🎉
개인적으로 바를 너무 좋아해서 성남에 있는 곳은 웬만하면 다 다녀본 것 같습니다. 웨스턴바가 시들해지면서 모던바로…
홈텐딩이란? 🍸 홈텐딩(Home Tending)은 '홈(HOME)'과 '바텐딩(Bartending)'의 합성어로, 집에서 칵테일이나 음료를 만들어 즐기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이는…
리큐어 뜻과 종류를 알아보자! 빠슐랭입니다. 칵테일바를 자주 다니다보면, 가끔 리큐어, 리큐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