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바를 너무 좋아해서 성남에 있는 곳은 웬만하면 다 다녀본 것 같습니다.
웨스턴바가 시들해지면서 모던바로 몰린 경향이 뚜렷하며,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토킹바로 변모하는 것 같습니다.
제 경험과 비추어 모던바 시급, 인기 있는 알바 유형,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유형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업종의 특성상 바텐더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는듯 하여, 알바라고 칭하겠습니다.
모던바란? 🤔
모던바는 미국식 바 문화와 한국의 소통 문화가 결합된 곳입니다. 바텐더는 단순히 술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주제로 고객과 대화를 나눕니다.
유흥업소야 말로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수많은 명칭이 생겨나게 마련입니다.
필자의 생각을 정리하자면, 모던바는 크게 착석이 가능한 곳과 프론트바에 서서 근무하는 곳입니다.
즉, 서서 근무를 하느냐 손님 옆에서 근무를 하느냐의 차이입니다.
다만, 웨스턴바와 달리 모던바에 일하시는 분들을 바텐더라고 불러야 되는지는 의문입니다.
어찌 됐건 이러한 특성 때문에 모던바는 건전한 토킹바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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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바와 착석바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
모던바의 특징 🎉
- 소통 중심: 모던바는 바텐더와 고객이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 건전한 환경: 모던바는 유흥업소가 아니며, 터치나 물리적 접촉이 없는 건전한 토킹바입니다.
- 게임과 활동: 간단한 다트나 게임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즐겁게 만듭니다.
- 다양한 연령대: 20대부터 30대 중반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이 주로 근무합니다.
착석바의 특징 🍷
- 고객 서비스 중심: 착석바는 바텐더가 고객의 자리에 직접 가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유흥업소 성격: 착석바는 일반적으로 유흥업소에 가까운 성격을 가질 수 있습니다.
- 터치 가능: 일부 착석바에서는 물리적 접촉이나 터치가 허용될 수 있습니다.
- 고객 지향: 착석바는 고객의 취향과 요구에 더욱 집중하며, 개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공통점과 차이점 🤝
두 타입의 바 모두 고객 서비스와 술(위스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하지만 모던바는 건전한 토킹과 소통에, 착석바는 개인화(최대한 점잖은 단어로 표현)된 서비스 제공에 더욱 중점을 둡니다.
따라서 선택은 고객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모던바 시급 – 아르바이트생의 시급은 얼마일까? 💰
성남을 기준으로, 모던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경우 시급은 대략 25,000원에서 30,000원 사이입니다.
일반 웨스턴바와는 상당한 가격 차이가 있으니, 신중하게 알아보시기 바랍니다.(일반 웨스턴바나 술을 마시지 않아도 되는 곳은 대략 12,000원 가량)
경력이 없고 주량이 약한 경우에는 보통 시급 25,000원에서 시작합니다.
착석바 시급은 대략 3만 원에서 7만 원 가량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가씨의 사이즈에 따라서 급여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급 차이가 상당하지만, 착석바의 경우는 손님 테이블에 앉는 시간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손님이 없을 때에는 공치는 경우도 생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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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수입의 가능성은? 🤑
모던바에서는 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시급 외에도 부수입을 얻을 수 있어, 전체적으로 수입이 꽤 높을 수 있습니다.
간혹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알바생들이 있곤 합니다. 손님 입장에서는 더 많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팁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들을 가리켜 “팁먹튀”라고 하는데요.
이런 분들에겐 10원도 아까우니, 자신의 소중한 돈을 아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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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의 월급은 어떻게 되나요? 📊
매니저는 주로 월급제로 일하며, 월급은 대략 300만원 + 인센티브로 형성됩니다. 인센티브는 매장 한 달 매출의 퍼센트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명 착바라고 불리는 곳은 매니저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반해 모던바는 매니저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가 이 일을 할까? 👩🦰👨🦰
나이가 많아 이직이 어렵기 때문에, 눈치 경쟁에 앞서 있고 사장님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심할수가 있습니다.
20대의 경우 대학생이나 휴학생이 많고, 30대의 경우는 본래 직업 외에 추가 수입을 얻기 위해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던바 알바 할만할까? 🎯
술과 대화를 좋아한다면, 모던바에서의 아르바이트는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BAR라는 것이 손님에게나 알바생들에게나 중독성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매너가 좋지 않은 손님들도 더러 있지만, 매번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은 즐거운 중독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다보면 10년 세월을 의미 없이 보내는 경우가 허다해서, 자기계발의 시간을 놓칠수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결론을 내자면,
모던바 시급도 쎄지만, 착석바 시급은 더 높다.
하지만 착석바의 시급은 계산 방법은 시간의 흐름이 아니다!
모던바, 착석바 음주가 가능해야 시급이 높다.
두 곳 모두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쉽지 않다!
본 글은 빠슐랭 커뮤니티 일부의 글을 각색한 글이며, 틀린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